장안 주민자치위원회 어린이 한자·서예교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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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 주민자치위원회 어린이 한자·서예교실 성황
  • 보은신문
  • 승인 2009.02.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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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 주민자치센터가 아이들에게 알찬 겨울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는 또 다른 교육공간이 되고 있다.
해마다 어린이 한자교실, 서예교실, 예절교실을 운영해 하루 일과를 무료하게 보내거나 무계획적으로 보낼 수 있는 어린이들이 공부도 하면서 예절도 몸에 익히는 귀중한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장안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정환)는 2006년 센터 개관이후 매년 한자교실 및 서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1월5일부터 23일까지 속리초등학생 31명에게 한자와 서예를 지도해 초급 이상의 한자 실력과 서예 실력을 갖추게 했다.

특히 상현서원 원장인 정기형(69, 봉비)씨와 이관범(60, 장내)씨는 한자교실과 서예교실이 생긴 이후 계속 무료로 지도를 하면서 어려운 한자의 뜻풀이는 물론 예절교실까지 지도해 어린이들이 예의범절을 익혀 한층 성숙된 방학생활을 보내도록 했다.

또 오후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서예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배정환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이 방학을 뜻 깊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 매번 한자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성과가 크다”며 “오는 8월 여름방학에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안주민자치센터에서는 향후 한자교실 외에도 풍물교실, 노래교실, 요가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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