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한우회(회장 김용환) 회원들이 사료값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회원들은 국제 곡물가 인상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사료값 인상이 생산단가를 크게 높이는 등 농가에 큰 부담이 되자 사료 자체 가공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것.
이에따라 지난 8일 회원들은 사료값 절감을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시중 배합사료를 구입하는 대신 사료재료를 구입해 자체 가공해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를 견학했다.
이날 회원들이 견학한 곳은 보은읍 중초리 황선배씨 농장과 죽전리 노성호씨 농장, 장안면 오창리 이성재 농장과 안창욱씨 농장이다.
이들 농장은 TMR 표준형, 고급형 기계를 갖추고 사료를 가공해 공급,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산외면 한우회는 회원 29명이 총 1천32두 정도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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