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결핵 검사 실시
상태바
보건소 결핵 검사 실시
  • 보은신문
  • 승인 2009.02.06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성적으로 기침을 하거나 가래가 그치지 않는다면 결핵을 의심해봐야 한다.
보건소(소장 유영배)에서는 이같은 증상을 앓고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호흡기 계통의 증상인 2주 이상 기침, 객담, 혈담, 객혈 등이 있는 사람이나 결핵환자와 동거하는 사람 및 동거했던 사람들은 꼭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결핵검진은 객담(가래)검사와 흉부엑스레이 검사로 이루어지며 1차는 보건소에서, 2차와 3차는 결핵협회에서 검사해 객담이나 엑스레이에서 결핵환자로 진단받게 되면 보건소에서 투약 관리가 시행된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는 BCG접종을 권장하고 있는데 BCG 접종은 생후 4주 이내 접종을 해야하며 소아에게 발생하는 치명적인 결핵성 뇌수막염과 전신성 결핵등 심각한 결핵질환에 대해서는 예방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우리나라 결핵 발생자 및 사망자수는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