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설립 민원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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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설립 민원 빨라져
  • 보은신문
  • 승인 2009.02.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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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공장설립 민원을 가장 빨리 처리하자. 이는 보은군 경제사업과가 올해 내건 목표다.
경제사업과(과장 김호성)는 2007년 말 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업이전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자 이 기회를 활용, 한 개 기업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민원처리기간은 반으로, 고객만족은 두 배로'라는 슬로건 아래 '공장설립 일사천리 민원처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민원접수 후 관계법령 검토, 관련 부서 협의, 사전환경성검토 등 공장설립에 따른 행정절차를 밟는데 40∼45일이 소요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과에서 하던 민원서류 접수를 경제사업과 직접 접수하고 민원서류 상단에 단축처리기한 빨간 고무인을 날인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실무종합회의를 실무담당자로 구성해 민원접수 익일 오전 10시에 민원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는 등의 제도 개선으로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있다.
특히 사전환경성 검토 등 타 기관에서 처리하는 업무는 민원인이게 맡기지 않고 담당이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해 설명, 이해시켜 처리기간이 최대한 단축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12월 공장설립과 관련 민원신청을 한 (주)한국기술이엔지(대표 진성배)의 공장설립 허가를 18일만에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종전보다 22일 정도 단축된 것.
이에대해 김호성 경제사업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군으로 만들기 위해 어려운 점이 있으면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고 있고 이번에도 공무원들이 하면 된다는 의지와 금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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