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풍성한 설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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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풍성한 설 연휴
  • 보은신문
  • 승인 2009.02.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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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광석재 이승노 사장, 이원리 주민에 명절 선물 전달

내북면 이원리 주민. 특히 노인회에서는 올해 설 명절에 마음에 꼭 드는 정수기를 선물로 받아 기뻐하고 있다.
또한 집집마다 선물 한 상자씩이 배달 돼 명절의 즐거움이 한층 더했다.

내북면 이원리 청광석재 이승노 사장이 주민들을 위해 명절 선물을 전달한 것이다.
청광석재 이승로 사장은 지난 1월23일, 이원 경로당에 뜨거운 물과 시원한 물을 함께 마실 수 있는 정수기를 기증했다.

뜨거운 물과 시원한 물을 함께 쓸 수 있는 정수기는 시골 경로당에 꼭 필요한 물건이다.
나이가 많은 여자 노인들이 일일이 물을 끓여 커피를 타 주어야 했고, 마시는 물까지 전해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된 것이다.

이제는 남자노인들도 자기 마실 것은 자기 스스로 해결하게 됐으니 참 다행한 일이다.
더 고마운 일은 마을에서 생산되는 콩 제품인 두부를 대량으로 판매해 주었다는데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목이 있으면 최대한 팔아 주겠다는 약속도 했다.

마을주민들은 “이런 회사가 농촌지역 곳곳에 많이 들어온다면 피폐되어 가는 농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이 분명하다”라며 “어떤 기관단체가 농촌을 이렇게 도울 것인가? 이런 회사 하나가 농촌에는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광석재 이승노 사장은 지난 12월30일에도 노인회 총회에 참석해 경로당에서 사용하는 1년 치 전기료를 전액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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