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삼산리에 위치한 신라식당 박영자 사장이 매년 환경 미화원들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을 제공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박영자 사장은 충북환경 소속 환경미화원 직원 17명을 초청해 떡국 등 음식을 접대했다.
환경 미화원들에게 이렇게 마음을 쓴 것이 벌써 17년째란다.
떡국을 대접받은 충북 환경의 한 직원은 설 밑이라 모두 바쁠텐데 이렇게 환경 미화원들에게 신경을 써주니까 너무 고맙다며 제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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