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 보은군민회 발기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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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 보은군민회 발기위원회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09.01.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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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 창립총회 개최 예정, 전상문 회장 선출

재 대전 보은군민회발기준비위원회(위원장 김동현, 장안 오창)는 지난 16일 재전 보은군민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3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동현 발기준비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산외면 출신 조성식씨가 운영하는 식당(대전 둔산동 한수위)에서 열린 발기인 대회에서 40여명의 준비위원들은 오는 3월 창립총회 개최와 전상문 국립 한밭대학교 석좌교수를 만장일치 군민회 초대회장에 선임했다.

 박상규 재무국장(후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나기선 사무총장은 1991년에 조직되었던 1기부터 재 구성을 논의했던 3기까지의 재전보은군민회 임원진들이 함께 11차례나 준비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조직을 준비하는 등 정통성을 이어 받기 위해 노력한 것 등 경과를 보고, 재 대전 군민회 재창립을 위한 준비위원들의 열성이 어느 정도인가 엿보였다.

 4기 초대 회장에 선임된 전상문 회장은 “제 대전 보은군민들의 단합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수락 인사로 화답하고 발기인들은 “금일부터는 재전 보은군 출향인들의 구심체로서 초대회장인 전상문 회장을 중심으로 활동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등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4기 조직 및 임원진은 △초대회장 : 전상문(보은중 7회, 보은 풍취) △부회장 : 김동현(준비위원장), 신범호(부위원장), 이래용 △자문위원 : 최인수 △감사 후보 : 송근수 를 선임했다.

 또 보은군 관내의 출신 초등학교 동문회 총무단과 대전지역의 보은향우회 조직을 중심으로 운영이사를 구성하고, 상임이사로 고흥식(삼산초교 출신)씨를 위촉하고, 운영 실무 조직으로, 사무총장과 사무국, 기획홍보국, 여성국, 재무국을 두고 ‘재전보은군민회<&23902>카페를 개설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발기인들은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실무진들의 만나 총회준비와 함께 지속적으로 출향인 들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파악하여 출향인 명부를 작성하면서, 가칭 ‘재전보은산악회<&23902>의 구성 등 산하조직을 통한 군민들의 정기적인 만남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나기선 대전지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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