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재난 앞에 맞서 선봉이 되겠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향래 군수, 이영복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들과 한우환 청주동부서 방호과장, 우문규 연합회장 등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98년 입대하여 반장, 부장을 역임하고 이날 신임 대장으로 임명된 김대영 대장은 “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하고 보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대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며 “모든 재난앞에 선봉이 되어 지역의 화재와 사고를 막기 위해 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지난 5년간 산외의용소방대를 이끌었던 박순교 대장은 “면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봉사에 노력을 했으나, 물러나는 시점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의용소방대장직을 5년간 무사하게 마치고 물러날 수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이임사를 했다. 이날 이임식을 가진 박 대장에게는 충청북도지사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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