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촌이 살아 남는 비결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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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촌이 살아 남는 비결을 찾아라!
  • 보은신문
  • 승인 2009.01.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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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권역으로 견학 간 종곡리 경로회원들

지난 19일, 보은읍 종곡리 경로회원들은 회인면 부수권역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경로회 어르신들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몇 분을 제외하고 약 40여명의 회원들은 버스 한 대에 나눠 타고 오전 9시, 부수리를 방문했다.

부수리는 111가구, 200여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오지마을에서 이제는 녹색농촌체험마을로 탈바꿈했다.

옛 선조들의 얼을 되살려 한옥체험관도 세워 교육시설과 전통음식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전통음식도 먹고, 녹색의 자연에서 자연욕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시설이었다.

앞으로 우리 농촌이 살아 남는 비결을 모는 듯 했다.
현재 우리의 농촌은 젊은 사람들이 모두 떠나 폐가들이 생겨나고 있고, 남아있는 분들은 모두 노인들이다.

70을 먹은 노인도 농사일에 전념해야 하고, 90을 넘은 노인도 먹고 살기 위해 뙤약볕 아래에서 풀도 깎고, 밭도 매야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은이들을 다시 농촌으로 돌아오게 하려면 농촌을 가꾸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과 많은 볼거리를 만들어야 한다.
이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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