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통해 건강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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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통해 건강 지켜요”
  • 보은신문
  • 승인 2009.01.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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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하나클럽 산악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
▲ 보은 하나클럽 산악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가 지난 13일,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농협 예식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1월13일 보은 하나클럽 산악회(회장 조화제, 총무 김근규)가 정기총회 및 기축년 새해를 맞는 신년회를 개최했다.

보은농협 예식장 3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300석의 좌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오전 11시, 김근규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광홍 군의회 의장, 박노영 전 농축산과장, 최석규 전 보건소장, 서병수 새마을금고 이사장, 삼성 밝은안과 전재연 원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상철 고문은 산악회 연혁에 대한 보고에서 “2006년 7월2일 창설 당시 50명으로 출발한 것이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되었고, 28번의 등반을 통해 자연을 호흡함으로써 심신이 강건해 졌을 뿐 아니라 인간미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됐다”고 역설했다.

이어 조화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은 하나클럽 산악회는 충북에서 가장 먼저 회원을 위한 보험에 가입했고, 무사고 산행 기록도 갖고 있다”라며 “올해 목표는 회원 배가 운동을 펼쳐 1천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감사보고와 임원회의 결정사항 보고에 이어 임원소개 및 올해 안전과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떡 자르기 행사가 진행됐고, 이어 정상혁 고문의 ‘산으로 가자’라는 시 낭송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의가 지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중간중간 노래자랑을 끼워 놓는 등 고심한 흔적이 엿보였고, ‘뭉치자’, ‘나가자’, ‘승리하자’라는 구호도 제창됐다.

점심식하 후에는 경품뽑기 행사가 이어졌고, 틈틈이 회원들의 노래솜씨를 자랑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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