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한국농어촌공사와 양해각서(MOU) 체결
보은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서로 손을 잡았다.
지난 9일 보은군은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향래 보은군수와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이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군은 이후 3월 중 공사실시 업무협약 체결하고 나면 곧바로 토지보상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사로 선정된 것은 전국의 농공단지 및 전북 새만금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경험이 풍부한 정부투자기관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는 업체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보은동부산업단지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속리IC와 3분거리에 근접해 있어 입주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며 “토지보상 및 실시설계 완료 후 2010년 1월 착공하고 2011년이면 본격적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보은군에서 농촌종합개발사업 62억원, 농촌테마마을 조성사업 50억원,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20억원, 밭기반정비사업 10억원 등 총 142억원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 비룡댐과 마로면 임곡리 임곡댐 등 710억원 규모의 저수지 축조사업도 시행중에 있다.
제공 :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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