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기사 발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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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기사 발굴 당부
  • 보은신문
  • 승인 2009.01.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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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보은군민회 나일석 회장

반백년 가까이 타향살이를 한 사람으로서 고향의 소식을 접함은 물론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고향신문은 나에게 소금과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입니다.

이런 따뜻한 벗으로써 향수를 느끼게 하는 보은신문 창간 19돌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보다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형님을 따라 간 서당에서 어깨너머로 천자문을 배우고 제일먼저 마음에 새긴 고사성어가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입니다.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인간의 삶도 발전되었으나 각각의 사람은 머리만 발달한 짱구같은 기형적인 사람으로 발달된 것 같아 씁쓰름합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가 제대로 실현되지 않고 있는 현상들이 사회 곳곳에 너무 많습니다.
자신은 물론 가정조차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뭇 군상들이 판을 치는 세태에 그래도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내 고향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보은신문 임직원에게 늘 감사하고 존경을 금치 못하면서 새해와 더불어 건승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특히 훈민정음 창제의 주역이 된 신미대사의 역할에 대한 고증의 발굴을 통해 역사의 새로운 단면을 일깨워준 보도는 감명 깊은 일로써 앞으로도 유서깊은 보은과 속리산을 명문 고을로 부각시켜 우리 출향인 모두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데 더욱 매진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좋아 you보은 브랜드가 전국 방방곡곡에 메아리쳐주기를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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