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을 가리키는 나침반 처럼 진실을 가리키는 보은신문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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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북을 가리키는 나침반 처럼 진실을 가리키는 보은신문 되길
  • 보은신문
  • 승인 2009.0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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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주 보은군민회 정덕웅 회장

북극을 가리키는 나침반은 무엇이 두려운지 항상 바늘 끝을 떨고 있습니다.  바늘 끝이 떨고 있는 한 그 나침반은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려는 의사를 잊지 않고 있음이며 진북을 가리키기 위한 신중함입니다.

그래서 그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은 믿을 수 있습니다. 만일 바늘 끝이 떨리지 않고 한쪽에 고정이 될 때 그 나침반은 버려야 합니다. 이미 나침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은군 정론지인 ‘지남철’ 같은 보은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보은신문이 창간이후 한결같이 지역사회의 갖가지 문제들을 정확하게 지면에 반영해서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여론 광장’ 기능을 충실히 해옴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보은신문은 그동안 지역 군민들의 입과 눈과 귀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풀뿌리 지방자치 정착에 기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각 분야가 아직도 중앙으로 집중되는 현실 속에서도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발로 뛰면서 생생한 기사를 전달한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공헌하심을 재청주 보은군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은신문이 우리고장에서 올바른 정보제공과 정론직필(正論直筆)로 언론의 사명에 충실할 때, 출향인의 한사람으로서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독자들이 신속한 정보를 얻고 평가하면서 불의에 대항하는 작은 지역신문의 위대한 역할에 대해 마음 든든합니다.

보은신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9년간 여론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분석하여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구축해왔습니다.

거짓이 진실로 왜곡될 때, 보은신문은 고난의 가시덤불을 꿋꿋이 헤치며 군민들에게 진실된 보도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불의에 굴하지 않는 불굴의 기자정신으로 정확한 뉴스 제공과 합리적인 논리를 바탕에 둔 비판으로 지역사회가 바르게 나아가도록 하는데 정성을 쏟아 주시기를 더욱 기대합니다.

언론의 사명은 정확성과 공정성, 그리고 진실을 바탕에 둔 올바른 정보제공입니다. 이러한 언론의 역할은 독자들의 신뢰를 주고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집니다.

끝으로 지역중심 언론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서 손색이 없는 보은신문 창간 19주년을 20만 보은군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낙후된 고향발전에 더욱 정성과 사명을 다하는 신문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에 더욱 굳건하게 뿌리내려서 올바른 여론을 조성하고 살기좋은 보은군으로 전진하는 길에 환한 빛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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