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망 이용,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역점

“우체국망을 통해 전국에 대추, 사과 등 보은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많은 노력을 하겠으며, 속리산, 법주사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대한 홍보도 병행 하겠다”
지난 12월 31일 보은우체국장으로 부임한 홍석원 국장(50)은 취임 첫 소감에 대해 우체국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를 언급했다.
또한 홍 국장은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우체국 업무는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기업성이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서비스가 중요하며, 또 지역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며 주민의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고 최고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신임 홍석원 국장은 청원군 미원면이 고향으로 어린 시절 부모님과 보은장에 여러 번 왔던 기억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는 등 보은에 대한 애정이 남 다르다.
1976년 미원우체국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 디딘 홍 국장은 주로 청주에서 근무하였고 2002년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태안우체국장과 연기우체국장을 역임한바 있다.
지역밀착경영과 고객행복경영 철학으로 태안우체국장 재직시 고객만족경영 우수국으로 선정됐고, 연기우체국장 재직시 에는 행정서비스헌장 우수관서 표창 및 전국 우체국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