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본컨벤션웨딩홀에서 2008 보은군 자원봉사자대회가 열려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150여명은 식전행사로 1년동안 진행된 자원봉사 영상물을 보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자원봉사가 보람과 행복의 시작이라는 것을 느꼈다.
본 행사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김영윤 씨를 비롯해 모범지원봉사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3월 보은민예총(대표 김인각)을 시작으로 12월 새마을광역협의회(대표 김태훈)까지 33개 단체가 참여한 자원봉사이어받기 기 반납이 있었다.
황선은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각박한 세상임에도 보은군 4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보은군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를 형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며 “올 한해 각 분야에 걸쳐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대회 인사말을 했다.
식후행사로 박현택 대전 소망병원장의 ‘도전하는 인생’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한편 이날 모범자원봉사로 시상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다음과 같다.
▲국무총리 표창 △김영윤(보은읍 교사)
▲충북도지사 표창 △꼼지락놀이회 △참사랑회 △박미숙(내북면 창리) △오춘희(바르게살기) △홍춘수(산외자율방범대)
▲보은군수 표창 △최행자(보은읍 교사) △송동출(마로면 관기) △이명순(회인면 애곡)
▲센터장 표창 △전정택(보은읍 삼산) △김봉금(탄부면 장암) △김미숙(삼승면 서원) △유옥화(수한면 성리) △김애자(회남면 사음) △황옥단(내북면 서지) △강임순(산외면 장갑) ▲공로패 △김영자(마로면 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