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삼산초등학교는 수정초등학교와 처음 경기에서 맞붙게 됐다. 내가 찬 공을 공격수가 차 넣어 첫 골을 뽑았고, 이어 계속된 골로 우리 삼산초가 4대1로 이겼다. 2차전에서는 결승후보인 동광초등학교와 맞붙게 됐다. 안타깝게도 3대1로 진 우리 팀은 3등을 했다.
삼산초등학교 5학년 형들도 산외초등학교를 꺾고 2차전에 진출했지만 동광초등학교에 승부차기로 져 3등을 했다.
3학년 아이들은 첫 판에 판동초등학교에 졌다.
동아리축구를 하니,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상쾌했다.
김병준(삼산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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