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산 관광지조성 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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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 관광지조성 사업 착공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8.12.19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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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총 250억원 투입

지지부진했던 구병산 관광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서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오는 24일 마로면 적암리 현장에서 시공사인 (주)대화건설이 주최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구병산 관광지 조성사업은 14만9천256㎡의 부지에 국비 130억원 민자 120억원 등 2010년까지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관광 휴양시설을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2003년 4월 산업자원부로부터 탄광지역개발 사업 추진계획안을 확정 받아 시행하는 것으로 사업을 확정하고 모든 행정 절차 및 부지 매입으로 이번 첫 삽을 뜨기 까지 장장 6년의 시간이 흘렀다.

보은군은 사업계획이 변경되고 행정절차를 수행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됨에 따라 앞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해 공사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민자사업도 완료될 수 있도록 민간 자본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병산 관광지 조성 사업은 황토방갈로와 황토체험길, 황토찜질방, 관광식당, 매점, 특산물 판매장, 휴게소, 대운동장, 연수원, 야외극장 등의 관광휴양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구병산 관광지 조성사업의 재원인 탄광지역 개발 사업비는 마로면 소여탄광 폐광에 기인하는 것으로 폐광지역의 낙후된 공공기반시설에 중점 투자하여 공공기반사업은 물론, 주거환경개선, 대체산업유치 등 정주여건조성과 지역경기의 회생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보은국민체육센터 및 공설운동장 조성사업도 탄광지역개발 사업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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