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목 소방대원(35)

또한 그는 “화재출동시 시내에서는 주차된 차량들 사이를 비집고 다니는 것이 화재를 진압하는 것 보다 오히려 더 어려운 것 같다”며 주차문제를 호소했다.
더불어 “시골에서는 도로정비가 잘 되어 있지 않고, 작은 소방차도 진입이 안되는 좁은 길이 곳곳에 있다”면서 소방차 진입의 어려움을 말하고 대책을 강조했다.
끝으로 배 소방사는 “화재현장에 가보면 작은 것에서 시작하고 충분히 방지가 가능한 원인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1가정 1소화기 비치와 소화기 사용법 숙지가 필요하다”면서 작은 관심이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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