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담당을 맡고 있는 홍 반장은 장비, 인력, 소방용수가 화재진압의 3요소라고 강조하면서 119안전센터에서 한달에 1∼2회씩 지리조사 및 소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반장은 소방차 통행 취약지역에 대해 “재래시장, 삼산3리 주택 및 상가밀집지역으로 소방차 통행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며 “특히 시내 주차단속으로 골목으로 차량들이 몰려들어 소방차 통과가 어렵고,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상점 가까이 주차를 하기 때문에 상점 주변에 주차가 심하고 양면 주차가 다반사이다”면서 골목길의 주차문제를 언급했다.
끝으로 홍 반장은 “겨울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화재시 소방차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차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주차문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