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 새마을지도자, 집 고쳐주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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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 새마을지도자, 집 고쳐주기 봉사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8.11.2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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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길재·최삼순)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펼쳤다.

지난 25일 탄부면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은 평각1리와 사직리, 매화2리, 성지리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 1가구씩을 선정해 벽지도 바르고 장판도 새것으로 깔아주는 등 집 고쳐주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성지리 해당 가정은 겨울철 찬바람을 막기 위해 뜰을 중심으로 비닐을 쳤으나 3년전에 설치해 비닐이 찢어져 찬바람을 전혀 막지 못했다.

이것도 새마을지도자들이 두꺼운 비늘을 구입해 새로 설치해줘 어르신들이 찬바람을 맞지 않고 생활할 수 있게 했다.

사직리의 해당가정은 겨울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전기장판에 연연하고 있는데 전기장판이 낡아 온기가 약하고 전선이 외부로 노출돼 있는 등 자칫 화재가 발생할 소지가 높았다.

회원들은 지원사업에 전기장판을 구입하지 못하도록 했으나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고려해 질이 좋은 옥매트를 구입해줘 할머니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매화2리 해당 가정은 밖에서 물을 걸어다 먹는 상황인데 할머니가 물을 길어오다 넘어져 팔이 부러진 상태다.

회원들은 싱크대를 구입해 설치하고 수도를 부엌까지 연결해 할머니가 실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로 지역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송창근 파출소장도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벽지를 바르는 봉사활동을 하고 각 가정에 쌀 20㎏ 1포대씩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 탄부면 새마을지도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펼쳤다. 지난 25일 회원들은 평각1리와 사직리, 매화2리, 성지리에서 집고쳐주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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