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를 꿈꾸는 내북 어린이들 아이스링크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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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를 꿈꾸는 내북 어린이들 아이스링크에 다녀왔어요!
  • 보은신문
  • 승인 2008.11.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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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 희(내북초 6학년)

지난 11월 12일에 전교생이 청주 아이스링크로 한 달에 한 번 실시하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고학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라서 조금 자신감도 생겼지만 처음인 동생들은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 서툴러 모두 벽에 붙어 손잡이를 잡고 있었다. 우선 맨 처음 넘어졌을때를 대비해 일어서는 연습을 했다.

그 다음 한발 한발 연습을 시작했다. 두 발로 살짝 점프를 하기도 하고 한발을 들어보기도 했다. 그렇게 연습을 하다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인라인스케이트를 잘 타던 아이들은 문제없이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러나 작년에도 와보았던 고학년과 달리 처음 스케이트를 타본 저학년 아이들은 쉽게 넘어졌다. 그렇게 처음에는 쉽게 넘어지고 한발짝 내딛지도 못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이제 천천히 손잡이를 놓으며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처음 스케이트장에 들어왔을 때는 추워서 꼼짝하지도 못했지만 스케이트를 타는 동안 즐겁게 웃고 떠드는 사이 추운 것을 잊을 수 있었다. 이렇게 전교생이 체험학습을 하니 더 신나고 재미있는 것 같았다. 체험학습을 마치고 학교에서 얼음의 성질과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원리에 대해서 공부도 하게 되어 보람있는 체험학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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