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뱃들공원에서 보은군새마을회(회장 김남수) 100여명의 회원들이 경제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경제살리기 ‘모·아·보·자’ 캠페인을 벌임으로써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점이 되기로 결의했다.
새마을회가 전개하는 ‘모·아·보·자’ 구호는 모으자, 아껴쓰자, 보듬자, 자제하자의 앞 글자을 따서 만들었으며, 잠자고 있는 외화 및 동전 모으기, 한방울의 에너지라도 아껴쓰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여행 자제하기 등 4가지 경제살리기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100만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 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는데, 300개의 저금통을 우선 제작하여 마을조직을 통해 배부하고 각급 기관·단체 및 기업의 동참과 온라인상의 네티즌의 참여로 연결하여 목표치인 300개의 저금통을 채워 나가기로 했다.
모금전액은 읍면지역단위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영세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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