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고드미 마을로 떠난 문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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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고드미 마을로 떠난 문화기행
  • 보은신문
  • 승인 2008.11.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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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관찰, 신채호 문학관 방문 등 다양한 체험

지난 11월8일 토요일에 우리 도깨비 친구들은 청원군에 있는 고드미 마을로 문화기행을 떠났다.
먼저 ‘선녀와 나무꾼’이라는 시설에 가서 민속놀이와 동물관찰, 식물관찰 등 재미있는 체험을 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꽃피는 산골’에서 산채비빔밥을 먹으며 신나는 체험활동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세 번째로는 ‘단재 신채호 문학관’을 찾아 신채호 선생님에 대한 간단한 영화를 관람한 후 신채호 선생의 시, 노래 등을 조사했다

이어 신채호 선생님의 사당과 묘소도 방문했다.
신채호 선생님에 대해 공부한 친구들은 나무(본명 전윤옥) 선생님 댁으로 갔다. 그곳에는 많은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나무 그네, 사다리, 타이어 그네 등이 있었다.

재미있게 놀이기구를 탄 친구들은 솔방울, 나뭇잎, 나무껍질 등 자연을 이용해서 왕관을 닮은 둥근 액자도 만들고, ‘솟대’라는 것도 만들었다.

‘안테나’라고도 부르는 ‘솟대’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오리 모양을 한 나무 조각을 얇은 막대기에 붙이면 된다.

둥근 액자와 솟대를 만든 친구들은 밤이 되자 삼겹살을 먹으며 오늘 있었던 재미있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솟대를 들며 소원을 빌고 도깨비지역아동센터로 돌아왔다.
도깨비지역아동센터에서 함께 잠을 잔 친구들은 다음날 속리산 둘리공원에 가서 자연체험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좋은 추억을 남긴 보람 있었던 캠프였다.
송인별(동광초 4)

▲ 도깨비지역아동센터는 지난 8일, 청원군 고드미마을로 문화기행을 떠났다. 청원군을 방문한 아이들은 민속놀이와 다양한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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