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도·시군 공무원 체육대회 개최

이번 대회에는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위해 충북도와 각 시군에서 노력하고 있는 1천600여명의 도내 공무원들이 모여 축구 등 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개회식에는 이종배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남상우 청주시장 등 도내 각 시장·군수들이 모여 공무원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향래 군수는 환영사에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대추의 고장인 보은에서 제4회 공무원 체육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이틀간 맡은 업무를 모두 잊고 평소 닦은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수려한 보은의 경치를 꼭 둘러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준비하느라 많은 노력을 한 보은군 공무원들은 각 종목에서 아쉽게도 대부분 예선탈락하고 말았으며, 장기자랑에서 장려상을 받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