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대 국가유공자 부대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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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대 국가유공자 부대초청
  • 박상범 기자
  • 승인 2008.10.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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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병은 죽지도 사라지지도 않았다’ 지난 24일 보은대대를 방문한 6·25 참전용사들이 목표물을 정해 서바이벌 총을 쏘고 있다.
지난 24일 보은의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보은대대(대대장 김진영)가 보은군 보훈회관과 더불어 국가유공자 부대초청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매년 6월25일에 실시해 왔던 참전유공자 초청행사를 10월1일부로 변경된 6·25참전용사들의 국가유공자 등록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조일행 6·25참전유공자 지회장을 비롯한 읍면대표 총 12명의 참전용사가 참여했다.
행사내용은 장비 및 물자전시, 서바이벌 사격시범, 부대소개 및 식사, 유공자 증서 및 기념품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 관계자는 “과거 국가가 위급한 시기에 자신의 청춘을 국가를 위해 바치고, 위국헌신 의 마음가짐으로 한 평생을 살아오신 6?25참전용사들의 국가유공자 등록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며 “장병들의 국가관 재고와 애국심 고취를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지역안보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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