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여성자원봉사 활동, 22일부터 보육시설 6곳 순회
지난 22일, 사랑어린이집에서는 ‘다문화가정주부들과 함께하는 요리로 만나는 세상만들기’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22일 사랑어린이집(원장 강순옥)에서는 ‘다문화가정주부들과 함께하는 요리로 만나는 세상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6곳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과 중국, 방글라데시 등에서 시집온 외국인주부들이 요리강사로 참여해 아이들과 세계 여러나라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날인 이날, 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은 베트남 쌈을 맛 본 뒤 “맛있다”고 말했고, 음식을 맛본 뒤에는 각국의 국기를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보은군 자원봉사센터(소장 황선은)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봉사교육을 진행했고, 정해자 교육코디네이터는 ‘자원봉사의 씨앗심기’라는 주제로 2007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는 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우수한 여성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함으로써 이루어졌으며 여성자원봉사 활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우수한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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