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산문부분 장원>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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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산문부분 장원>노래
  • 보은신문
  • 승인 2008.10.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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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지(판동초 6학년 1반)
노래는 나의 동반자 같았다. 어디를 가거나 들리는 것은 노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부를수 있는 것이 노래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나의 친구를 소개할 것이다.
노래는 언제나 나에게 기쁨이 되어주는 존재였다. 언제 한번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싸우신 적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노래가 생각났다.
노래는 나의 기분을 알았는지 살며시 나를 감싸 주었다.
그래서 노래가 고마웠다. 나의 슬픔은 어느샌가 기쁨으로 바뀌는 듯 했다.
노래는 그런 것이다. 한순간에 기쁨이 슬픔으로 바뀔수도 있지만 한순간에 슬픔이 기쁨으로 바뀔수도 있다.
그래서 노래가 가끔씩 마술사로 보이기도 했었다.
오장환선생님께서 지으신 나의 노래는 어려운 듯 했다.
그냥 옛날 시라서 좀 어려울 뿐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그 시에서는 알게 모르게 오장환선생님의 슬픔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오장환선생님께서는 슬픔을 노래로 표현하신 것 같다.
앞에서 말을 한 것처럼 노래는 슬픔을 기쁨으로 바꿀수가 있으니까 슬픔을 노래로 달래기 위해서 이런 마음으로 시를 쓰신 것 같다.
선생님의 시를 내가 일방적으로 표현을 한 것 같아서 죄송스럽다.
하지만 나의노래라는 시로 인해서 선생님과 친근해진 것 같기도 조금이라도 선생님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이분이 좋다.
그리고 나의 노래란 시에 감사드린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날 위해 힘써주신 부모님이 생각이 난다.
오장환선생님께서도 부모님을 생각하시면서 시를 지으신 것처럼 나도 글을 쓰면서 부모님이 생각이 난다.
우리를 위해 해주신 것이 많으신 부모님에게는 내가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까?
노래를 통해서 때로는 기쁨과 위안을 얻고, 슬픔을 느끼기도 한다.
이제는 부모님께 효도를 할 것이다. 그래서 나의 노래는 효도이다.
부모님은 나 때문에 기쁨을 느끼시기도 하고, 위안을 얻고, 슬픔을 느끼시기도 한다.
나는 기쁨의 노래를 불러 드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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