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불편하지만 마음이 착한 상현이
삼산초등학교 5학년 2반, 상현이를 소개합니다.
상현이는 5학년이지만 장애를 갖고 있어서 도움반을 다니고 있습니다. 장애를 갖고 있어서 상현이는 미술, 음악, 체육 과목을 빼고는 도움반에서 공부를 합니다.
그래서 교실에서 친구들과 다른 과목을 함께 배우지 못합니다.
이런 상현이를 두고 몇몇 친구들은 놀려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함께 어울려 재미있게 놉니다.
이런 상현이에게는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또 장애를 가졌지만 체육도 열심히 합니다.
비록 도움반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현이를 아직도 놀리는 친구들이 종종 있습니다.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이 착한 상현이와 우리 친구들이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얘들아! 우리 상현이한테 지금처럼만 대해주자. 그럼 더 사이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야.”
이선아(삼산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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