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로부터 해방된 날인 광복절에 뜻 깊은 행사를 가진 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보은중학교 36회(회장 김기완), 보은고 12회(회장 최명환) 동기 40여명은 국민체육센터 인조잔디구장에서 독도 수호결의대회를 갖고 일본의 독도에 대한 망언이나 도발시 적극적으로 나서 이에 대한 규탄과 행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들 단체는 결의대회를 마치고 보청천으로 이동해 보청천 하상 곳곳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도 병행했다.
피서철이고 연휴인 탓에 대부분 가족단위로 피서를 떠난 이날, 뜻 있는 행사를 개최한 이들 모임은 개인주의가 강하고 국가관이 약한 젊은 세대들의 모범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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