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결 두레 아사달 도깨비지역아동센터에는 장애를 가진 최수빈이라는 아이가 있어요.
수빈이는 장애를 가졌지만 정말 착하고 씩씩합니다.
수빈이는 아사달에 있는 선생님의 조카입니다.
수빈이는 방학을 맞아 아사달로 놀러를 왔습니다.
장애를 가져서인지, 수빈이는 선생님들의 말을 잘 듣지 않아요.
왜냐하면 아직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수빈이는 저에게 마음을 조금씩 여는 것 같아요.
저도 수빈이가 정말 좋아요.
다음 방학에도 꼭 놀러왔으면 좋겠어요.
장애를 가져도 꿈만 있으면 장애는 상관이 없어요.
그래서 수빈이가 꿈을 갖고 사는 것 같아요.
이런 수빈이가 정말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박혜숙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