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3주년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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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3주년에 즈음하여”
  • 보은신문
  • 승인 2008.08.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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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15일은 대한민국 최대의 국경일이라 할 수 있는 제63주년 광복절이며, 1948년 이후 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을 맞는 날이기도 하다.

‘빛이 되어 돌아왔다’라는 광복이란 말 뜻 그대로 국운과 민족의 희망을 되찾은 날인 8.15광복이 있는 8월이 되면 새삼 역사적인 감회에 젖는 것은 혼자만이 느끼는 감정은 아닐 것이다.

일제강점기 그 35년은 더할 수 없는 치욕과 수치의 역사였지만, 그래도 우리 민족은 끊임없이 투쟁과 독립을 향한 의지를 보이며 세계로 하여금 우리 민족의 저력을 새롭게 평가하는 계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 모든 것이 바탕이 되어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 냈으며, 88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등 큰 행사를 거치면서 우리의 핏속에는 민족정기가 흐르고 있다는 자부심을 세계만방에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고도의 기술문명 사회를 지향하고 물리적 편리를 추구하는 오늘날, 우리에게는 조금씩 잊혀져만 가는 민족정기를 되살리고 발전시키는 노력이 어느 때 보다도 절실히 요구된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다 하여 멀게만 느낄 것이 아니라 항상 우리의 가슴속에는 민족정기가 자리잡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그것을 지키고 발현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럴 때만이 일본의 왜곡 교과서,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여러 형태로 드러나고 있는 만행을 잠재울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우리는 그 어느 민족보다고 우수한 단결력과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다.

설령 누가 부정을 한다하여도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저력이요 힘이다.

광복 63주년, ‘국운과 민족의 희망을 되찾은 날’인 광복절을 맞아 우리 국민 모두 국가의 소중함과 통일의 의지를 깊이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청주보훈지청 보상팀장 송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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