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에서 태어나 29년을 살다가 올해 2월 아버지의 고향인 보은을 찾은 윤대웅씨.
윤씨가 29년 만에 처음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알게 됐다.
윤대웅(29)씨는 보은 유도계 출신으로 88서울올림픽 유치에 많은 기여를 했었던 고(故) 윤완근 씨의 아들로 현재 속리산 수정초등학교(교장 조철호)에서 방과후학교 영어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사진은 윤 씨가 8월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보은자영고 앞 무궁화 꽃길을 찾아 국화(國花)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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