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9일 00시40분경 내북면 상궁저수지에서 이모 씨(51, 대전)가 승용차와 함께 저수지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신고를 받고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해 2시간 후 이미 사망한 상태인 이 씨와 차량을 인양했다”며 “낚시를 하러 친구 3명과 함께 상궁저수지를 찾은 이 씨가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신뒤 차에서 쉰다며 저수지 둑 위에 세워둔 승용차에 올라탄 뒤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물 속에 빠져 사고가 발생했다”고 사고경위를 말했다.
경찰서는 사고사로 처리하고 관할 검사의 지휘를 받아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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