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도 멀리하고, 잔인한 게임 즐겨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컴퓨터 게임에 빠졌다.
아이들이 주로 하는 게임은 액션, 스포츠, 레이싱 등 종류도 다양하다.
주로 어린이들은 액션게임을 많이 하는데 액션게임에는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카스온라인, 미니파이터, 스페셜포스, 건즈온라인 등이 있다.
건전한 스포츠 게임이 아닌 잔인하고 싸우는 게임인 액션 게임에 아이들은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액션 게임 대신 스포츠나 레이싱 게임을 즐겨 컴퓨터 게임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컴퓨터 게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컴퓨터 게임을 줄여야 하는 까닭은 눈이 나빠지고, 전기세도 많이 나가기 때문이다.
도깨비지역아동센터 최은경 선생님은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놀면서 동심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컴퓨터 게임에 빠지면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나쁜 영향을 줄 수가 있다” 며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지 않으랴면 지금부터라도 컴퓨터 게임을 줄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친구들도 컴퓨터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삼산초등학교 4학년 배근우 학생은 “컴퓨터 중독에 빠져 잔인하게 싸우는 게임을 즐기게 되면 공부도 잘 안 되고, 컴퓨터 때문에 방학숙제도 안 하게 된다” 라며 “이밖에 운동을 하지 않아 몸도 허약해지고, 눈도 나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김병준/이한이/송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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