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 마로면 종친회(회장 김장식)가 왕손의 긍지와 혈통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주김씨 마로면 종친회는 지난 7월26일 오전 11시, 마로면 관기리 앞 우회도로 다리 밑(삼가천과 적암천의 합수머리)에서 단합대회 겸 야유회를 가졌다. 이날 야유회에는 남녀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장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종친 어르신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회원들은 종친회에서 장만한 삼계탕과 불고기, 소주와 맥주를 들면서 환담을 나눴고, 특히 김홍준(만능전파사 대표)씨가 제공한 노래방 기계의 반주에 맞춰 노래와 춤을 추며 화합,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종친회는 앞으로 면 종친회 산하에 여성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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