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배 국제사랑봉사단 이사 초청 강연회
지난 17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는 보은군민자치대학이 열렸다.
이날 자치대학에서는 이향래 군수를 비롯해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고, 국제사랑봉사단 김지배 이사를 초청해 강의를 들었다.
김지배 이사는 “요즘 세상에는 자식들이 부모를 모시지 않으려고 하는 문제가 심각하다” 라며 “자식부부가 부모를 제주도로 여행을 데리고 가서 떼어 놓고 오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으며 자식이 누구라고 밝히지 않으려는 부모의 심정도 모르고 있는 자식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가정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부간의 대화가 필요하고, 모든 생활의 근원이고 뿌리인 가정이 튼실해야 사회가 행복해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운동, 좋았던 일 떠올리기, 미소, 대화, 존경, 서로 도우며 살기, 친구에게 전화하기, 하루에 한 번 크게 웃기, 매일 자신에게 선물하기, 친절 등 행복헌장 10계명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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