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뙤약볕은 그늘 아래서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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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뙤약볕은 그늘 아래서 피해야…
  • 박상범 인턴기자
  • 승인 2008.07.18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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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외면 봉계 삼거리 느티나무 그늘 밑에 인근에 사는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모였다. 열명 남짓이 모였으니 술 한잔이 빠질 수 없는 노릇.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는 가운데 이내 소주 한 병 내기 화투가 이어진다. 화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훈수꾼, 술 한잔이라도 얻어마실 요량으로 열심히 훈수를 둔다. “그것 봐 비 먹으라니까 똥은 왜먹어!”

산외면 봉계 삼거리 느티나무 그늘 밑에 인근에 사는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모였다.

열명 남짓이 모였으니 술 한잔이 빠질 수 없는 노릇.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는 가운데 이내 소주 한 병 내기 화투가 이어진다.

화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훈수꾼, 술 한잔이라도 얻어마실 요량으로 열심히 훈수를 둔다.

 “그것 봐 비 먹으라니까 똥은 왜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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