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 줄이고, 가로등도 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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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줄이고, 가로등도 끄고
  • 곽주희
  • 승인 2008.07.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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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에너지 절약 종합대책 적극 추진
▲ 이향래 군수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관용차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다.

군이 에너지 절약 종합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군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군청 출입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홀짝제를 실시하는 한편 자전거 출퇴근제 등 에너지 절약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이향래 군수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관용차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으며, 박성수 부군수도 걸어서 출퇴근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군청 내 냉방기 사용을 중앙 제어식으로 통제해 절약하고 있으며 실내등 절반 소등, 점심시간 사무실 전등 및 개인용 사무기기 전원 끄기 등 전기소비를 줄여가고 있다.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보은읍과 속리산면에 설치된 도시가로등 395등 가운데 학교주변과 관광지역을 제외한 165등을 대상으로 심야 격등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정 홍보용 전광판 단축 운영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동다리 야간 경관조명등도 지난 15일부터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소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유가시대에 공공기관부터 에너지 절약운동에 솔선수범하여 범 군민 운동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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