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수 보은군체육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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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수 보은군체육회 부회장
  • 곽주희
  • 승인 2008.07.1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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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체육 육성 공로, 대한체육회장상 수상
▲ 김인수 보은군체육회 부회장

김인수 보은군체육회 부회장이 11일 체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체육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11일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창립 88주년 기념식에서 김인수(54) 보은군체육회 부회장이 지방체육 육성 체육유공자로 선정돼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01년 군청 복싱팀을 창단해 이옥성 선수가 2005년 19년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국제복싱대회 5개 대회 연속 우승 등 국위선양에 기여했으며, 2007년 아테네올림픽 동메달 및 전국체육대회 8연패에 빛나는 조석환 선수를 영입해 88회 전국체전에서 출전선수 3명이 전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2005년 군청 사격팀을 창단해 2007년 전국실업단사격대회 우승 및 각종 대회에 출전해 상위에 입상하는 등 엷은 선수층과 열악한 지역경제 등 각종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체육 진흥을 위한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다해왔다.

김 부회장은 열악한 군 재정과 선수확보 등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매년 운동경기부 운영학교에 선수 육성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엘리트 체육의 근간이 되는 꿈나무 선수 발굴에 노력한 결과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획득은 물론 충북 육상의 대들보 김미선 선수, 도민체전 사격우승 김수경선수, 2007년 실업단사격대회 2관왕 양승전 선수 등을 발굴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2006년 제17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대회 등 6개 대회, 2007년 제25회 국민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 가족축제 등 5개 대회 유치, 올해 6월 제47회 도민체전 보은군 단독 개최 등 전국 및 도단위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및 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김 부회장은 2006년 보은공설운동장 및 보은국민체육센터 준공과 함께 연계된 대규모 체육단지(보은생활체육공원)를 조성해 군민 누구나가 최상의 조건에서 마음껏 운동을 즐기는 등 군민건강 증진과 체육인의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김 부회장은 만능 스포츠맨으로 체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충북도의원과 보은군체육회 부회장, 보은군생활체육협의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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