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한 몫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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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한 몫 했어요
  • 보은신문
  • 승인 2008.06.20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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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연합회, 도민체전 안마 봉사
▲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부는 도민체전을 맞아 공설운동장에서 안마봉사를 실시했다.

우리고장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던 13일, 시각장애인들의 안마봉사를 하고 있는 공설운동장을 찾아갔다.

지하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안마봉사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보은군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부(지부장 황호태) 회원 4명을 비롯해 청주 시각장애인학교 학생 4명이 여러 곳에서 안마봉사를 펼쳤다.

황호태 지부장은 “오늘 하루동안 도민체전 현장에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안마봉사를할 것”이라며 “힘은 들지만 우리도 이런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자부심 때문에 힘들어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청주에서 온 시각장애인학교 학생들도 “시각장애인학교 학생으로 이런 봉사를 하니 마음이즐겁고, 앞으로도 봉사정신을 더욱 키워 많은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힘들어도 하루종일 봉사한다는 그 마음씨가 아름다웠다.

이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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