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어르신·학생 선발 표창
상태바
건치 어르신·학생 선발 표창
  • 보은신문
  • 승인 2008.06.20 0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구강보건의 날 행사
▲ 보은군 보건소(소장 이종란)에서는 6월17일 2시에 기관단체장과 주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보은군 보건소(소장 이종란)에서는 6월17일 2시에 기관단체장과 주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6월9일을 치아의 날로 정한 것은 우리의 영구치 중 제일 많은 일을 하는 첫 번째 어금니(구치)가 6세에 나오는데 이 치아는 교체되지 않고 평생을 써야 하는 중요한 치아로서 그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6월9일을 치아의 날로 정해 그 주에 구강보건 행사를 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65세 이상으로 자기 치아 20개 이상을 가지고 노후를 건강하게 지내시는 정군수(70, 남)씨를 비롯해 11명의 어르신께서 건강치아 어르신으로 선정되어 군수표창을 받았고, 윤복열 외 1명은 보은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병완(보은중 3)을 비롯한 18명의 학생에게는 건강치아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박하니(보덕중 3, 여) 학생을 비롯한 22명의 학생들은 구강보건 포스토 공모 당선자로 수상했다.

건치어르신에 선정된 어르신들에게는 전년도에 보은군 보건소에 근무했던 치과 공중보건의사들이 어르신들께 유용한 휴대용 안마기를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대행사로 구강강좌(알기 쉬운 교정 상식 및 치간 칫솔 및 치실사용법), 구강보건사업 전시, 구강위생용품 및 자료전시, 포스터 당선작 등이 전시됐고, 체험코너로는 시린이와 충치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불소이온도포 코너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치과용품을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보은군 보건소는 “매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실시해 주민 및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고, 구강보건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해 앞서가는 보은군 구강보건사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건치 어르신
△건강치아상 ▲정군수(마로면 기대리) ▲박영순(탄부면 벽지리) ▲김진천(보은읍 산성1구) ▲이수창(회인면 오동리) △으뜸치아상 ▲최장현(수한면 광촌리) ▲김영자(장안면 구인리) ▲배춘자(산외면 오대리) ▲나명환(속리산면 상판리) ▲민병성(회남면 조곡리) ▲김복순(삼승면 달산리) ▲신만우(내북면 화전리) △농협조합상 ▲윤복열(보은읍 삼산리) ▲김영욱(보은읍 장신1구)
◆건강치아 학생
△보은군수 표창 ▲서병완(보은중 3) ▲박예빈(보덕중 3) ▲노하영(세중초 5) ▲엄지희(수정초 6) ▲박지혜(동광초 6) ▲황인범(산외초 4) ▲천은비(속리초 6) ▲황선재(관기초 6) ▲김봉규(종곡초 6) ▲황효정(탄부초 4) ▲안영찬(판동초 6) ▲박상아(회인초 5) ▲박가을(수한초 5) ▲양성규(회남초 5) ▲임국빈(내북초 6) △보은군의회 의장 표창 ▲김아현(삼산초 5) ▲나창석(송죽초 5) △보은군치과의사회장 표창 ▲가나혜(회인중 3)       

조순이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