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등학교 동문들의 화합의 장인 제29차 총동문회 및 단합대회가 개최됐다.

수한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안경남, 16회)는 지난 7일 모교 운동장에서 총동문회를 열어 자문위원 위촉, 학교발전기금 전달, 경리 및 연혁 등을 보고하고 친선경기(배구, 족구)와 이벤트 행사, 기별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단합대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각 기별 동문들은 정기총회가 끝나고 모교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는 등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15회부터 45회 동문까지 참석한 이날 동문회에는 김인수 도의원과 이재권 면장을 비롯, 면내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은사로 양승학 전 교육장과 김권수, 배연식 이원용, 안영찬, 손재수 선생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동문회에서는 자문위원으로 이달권·장삼복(17회), 안종찬(21회), 이원명·주진훈(22회), 이영복(23회), 최원태(24회), 박성수(29회) 동문을 위촉했으며,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이우흥 교장에게 전달했다.

안경남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80년 동문회를 조직, 소수의 동문들이 모여 운영해 왔으나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보다 나은 대회가 될 것 같다” 며 “동문회 발전에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역대 회장 및 임원,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주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