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성두·정용분)는 5월30일 수한초등학교(교장 이우흥)를 방문해 노트와 스케치북 등을 전달했다.

이날 학용품을 구입하는데 든 비용은 새마을 회원들이 그동안 폐품을 수집해 판매하는 등의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새마을회원들은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소규모 학교 통폐합 등이 추진되고 있는데 우리지역의 유일한 초등학교가 초등학교로서 유지되고 재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용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임 수한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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