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을 통한 창의적 표현력 향상 큰 호응
관기초등학교(교장 신명호)가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후원하는 ‘2008 문화예술 선도학교’로 지정받았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무용교육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표현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관기초는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학생들의 소질 계발 및 특기 신장, 표현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원만한 교우관계나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11일부터 전문예술강사를 초빙해 매주 화요일 특별활동시간에 교실과 보육교실을 활용해 무용교육을 실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무용교육은 올해 12월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34시간동안 실시하게 되며, 무용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이 신체를 이용한 다양한 표현기법을 습득, 창의적인 표현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명호 교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새롭게 시도한 무용교육이 학교생활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방법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등 학생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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