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같은 종합 3위가 목표”
상태바
“지난해와 같은 종합 3위가 목표”
  • 곽주희
  • 승인 2008.05.23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 탁구대표팀
▲ 보은군 탁구대표선수들이 보은삼산초등학교 강당인 삼산관에서 훈련을 마치고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47회 도민체전 - 구슬땀의 현장을 찾아서

올해 6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제4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23개 종목 군 대표선수들의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출사표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

“매년 탁구 종목은 도민체전 효자종목으로 상위권에 입상했다. 올해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종합 3위를 목표로 선수들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보은군 탁구대표팀 김연진 감독은 “선수들이 제 기량을 십분발휘해 준다면 목표인 종합 3위는 무난할 것같다”고 말했다.

현재 탁구대표 선수단은 직장 등의 관계로 보은에서 훈련하지 못하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청주에서 개별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감독은 “올해 경기방식이 조별리그전으로 바뀌어 치러지는 만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만큼 남녀 모두 8강은 무사히 통과할 것 같다”며 “남자선수들은 무난히 4강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자선수들은 4강은 다소 힘들 것 같다. 여자선수 1명만 보충이 된다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탁구는 올해도 종합 3위를 목표로 직장 및 집이 청주인 선수들은 청주에서 개별 훈련을 하고 있으며, 그 외 선수들은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씩 보은삼산초등학교 강당인 삼산관에서 클럽 회원들과 함께 친선 경기 및 자체 청백전을 통해 실력을 한 층 더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탁구 경기는 조별리그전으로 예선전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남은 기간동안 선수들을 독려해 목표로 삼은 종합 3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탁구대표선수 명단>

▷감독 : 김연진 ▷코치 : 김재열 ▷선수 남 : 김진대, 강현진, 김익수, 황진영, 장호룡, 김응준, 김재진, 정경재 ▷선수 여 : 최영선, 김명옥, 제경희, 황광숙, 이필영, 김영매, 이계순, 박성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