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영남 향우회 하나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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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영남 향우회 하나된 날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8.05.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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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이야 좋아 보이네” 서로 반겨

부산(회장 라일석), 대구(회장 신문균), 울산(회장 홍승관), 포항(회장 안재학) 군민회 회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제 5회 재영남향우회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대구 향우회 주관으로 대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 고향 보은에서도 이향래 군수도 참석해 출향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대구 남부경찰서 설용숙 서장도 참석해 출향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대구 향우회 직전 회장인 김창환 회장도 참석해 대구를 찾은 영남지역 출향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대구 신문균 회장은 “보은을 고향으로 둔 여러분들과 만나 반갑다며 고향에 대한 끈끈한 사랑과 애정을 갖고 고향 발전에 기여하는 우리가 되자”고 독려하고 “화합하고 선후배가 서로 아끼는 자리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향래 군수는 청원∼보은∼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대구까지 1시간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여러분의 고향 보은과 도시와의 접근성이 얼마나 좋아졌나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 무한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하고 출향인들에게 고향 농민들이 생산한 황금곳간 쌀을 선물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향우회 대항으로 족구대회 등의 경기 후 가진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전 향우회원들이 나와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는 등 서로 어울려 친목을 다지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향우회별로 돌아가면 개최하는 영남체육대회 6회 행사는 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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