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어른을 위한 10년째 작은사랑 실천
이웃 어르신들께 10년간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회인면 오동리에 살고있는 이현용(61)씨로 이웃에 홀로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매년 어버이날에 찾아뵙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이 씨는 “어머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이웃에 계신 몇몇 어르신들께 함께 달아드린 것이 계기가 됐다”며 “어머님은 돌아가셨지만, 이웃 어르신들을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면서 그간의 사정을 말했다.
또한 그는 “이웃 어른들이 늘 집을 찾아오셔서 한 식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다”면서 “이 어르신들이 살아계실 때까지는 계속해서 할 예정이다”며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마을이장을 역임한 이현용씨는 부인 박찬희(55)씨와 사이에 1남4녀를 두고 있으며, 자녀들은 모두 분가하고 두 부부가 이웃 어르신들과 한 가족처럼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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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할수있는 아니라 생각하는데 정말 작은실천을 할수 있다는것이 모두의 자랑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이분처럼 주의의 어르신들을 부모라 생각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