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성 보은군의사협회장, 고혈압·당뇨예방교육

황오성 보은군의사협회장(혜민의원 원장)이 지난달 23일 보은군 보건소에서 2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질환 예방 및 자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황 원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사람의 건강 관리법은 마음이 편한 것이 첫째”라며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서는 웃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서라도 웃고, 행복하게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음식은 맛있게, 골고루, 과하지 않게 먹도록 조심해야 한다”며 “맵고, 짜게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운동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황 원장은 “체중을 유지하고, 매일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해야 한다”라며 “금연, 금주는 물론 고기를 많이 먹지 않는 습관과 야채,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마음을 편히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황 원장은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을 체크해 의사의 지시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를 들은 20명의 주민들은 혈압까지 재 보는 등 건강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조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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