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우 먹어야 건강해져요
상태바
우리 한우 먹어야 건강해져요
  • 보은신문
  • 승인 2008.05.02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 한우협회, 동광초등학교에서 한우맛들이기 행사
▲ 동광초 병설유치원생이 우리 한우로 만든 불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다.

동광초등학교에서 한우 파티가 벌어졌다.

지난 5월1일, 동광초등학교에서는 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가 마련한 ‘한우 체험의 날 행사’가 열렸다.

한우협회에서는 우리 한우를 사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동광초등학교에서 시식회를 열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한우협회에서는 동광초등학교 친구들을 위해 110kg의 한우를 기증, 맛있는 점심식사를 할 수가 있었다.

한우를 맛 본 아이들은 모두 “우리 한우고기가 최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1학년 해반 정송희 어린이는 “고기가 달고, 갈비처럼 맛았다”고 말했고, 1학년 달반 안우태 어린이는 “고기가 맛있어서 밥에 함께 비벼서 먹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2학년 달반 박휘영 어린이는 “고기가 질기지 않고 힘이 불끈불끈 나는 것 같이 맛있다”고 했다.

우리 한우를 선물한 보은한우협회 이우택 사무국장님은 “우리의 몸에는 우리의 것이 좋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해 소가 건강해질 수 있고, 이런 건강한 소를 먹는 어린 친구들의 몸도 건강해질 수 있다”라며 “우리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우리 것을 이용하는 습관을 어려서부터 들여야 성인이 되어도 건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을 했다.

동광초등학교 홍기성 교장선생님은 “어려서부터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을 먹어야 우리 친구들도 건강해 질 수 있다”라며 “우리 것을 함께 먹자고 친구들에게도 이야기 해주고, 우리 한우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나가자”고 말씀해 주셨다.

우리 한우를 많이 먹자는 생각을 갖게 한 의미 있는 하루였다.

김현주(동광초 4)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