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 건천 대추집산지로 육성
상태바
회인 건천 대추집산지로 육성
  • 보은신문
  • 승인 2008.04.25 0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인면(면장 정윤오)이 회인IC에서 건천리간 국도변에 대추나무 가로수를 조성하고 인근 농경지 5ha에 대추나무를 심고 대추타운건립, 대추시장 조성사업 등 대추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회인면 건천리는 농경지 대부분 밭이고 물이 부족한 지형을 역이용해 축산과 대추나무를 많이 재배하고 있다. 특히 대추가 익는 9∼10월의 일교차가 18.9℃로 대추의 당도가 높고 대추재배에 적합한 자갈이 많은 사질양토로 물 빠짐이 좋아 보은 황토대추의 재배적지이다.

이런 조건으로 건천리는 농경지는 물론 산에까지 대추나무가 들어서 있고 군의 대표적인 대추 집산지로 전체 38ha에 달할 정도로 마을 곳곳에 대추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또한 축산농가가 많아 가축 사육으로 생산되는 퇴구비와 가축 분뇨를 대추나무에 공급함으로써 축산과 대추를 함께 가꾸는 복합영농을 하고 있다.

한편 건천리는 산림청 주관 산촌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부터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대추체험학습장 495㎡(150평)을 만들고 마을 인근에 약초 숲 3만평을 조성 하여 산도라지, 산더덕, 장뇌삼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